오늘은 행동경제학에서 말하는 앵커링 효과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에서 닻을 내리면 깊게 박혀 아무리 파도가 몰아쳐도 그 주위만을 맴돌게 되는데요. 마케팅에서의 앵커링 효과는 이렇듯 처음 접한 정보가 기준이 되어 합리적 판단을 하지 못한 채 다음 행동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마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제품을 사러 가면 꼭 정상가를 적어놓고 그 옆에 할인가를 적어놓는 것입니다. 정상가가 1000만 원인 제품을 할인가 800만 원으로 적어놓으면 처음 접한 정보인 정상가 1000만 원이 기준이 되어 할인가 800만 원이 상대적으로 굉장히 저렴해 보이는 것입니다. 이는 구매로 이어지게 되죠.
이런 행동을 이용하여 정상가를 크게 부풀리고 원래의 가격을 할인가로 책정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이를 이용하면 먼저 비싼 가격을 제시한 다음 내가 팔고 싶은 가격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마치 내가 이익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말이지요.
앵커링 효과를 알아보니 이제는 무엇을 사더라도 가격을 다시 한번 볼 것 같아요. ^^ 다음 시간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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