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정상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요. (1년에 한번꼴) 이사라는 과정이 힘들기도 하지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새집에 들어갔을 때 새집증후군에 대한 것이었어요. 새집 좋져~ 깨끗하고말이죠~ 하지만 새집증후군을 생각하면 골치 아파요. 더구나 아이들도 어리니까요.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을 하곤 했는데,(업체는 너무 비싸요 ;ㅁ;) 그중에 기본에 기본인 베이크아웃 방법을 알아보려고 해요.
베이크아웃의 원리는 새집의 벽지, 바닥재, 페인트 등등 종 유해 화학물질들을 뜨거운 열로 배출해주는 것이에요. 새집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천식, 아토피, 성장 등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얼마나 신경쓰여요.
■ 베이크아웃 방법
싱크대, 수납장, 가구 등의 문을 활~짝 여세요.
집 안에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모든 문을 닫아주세요. 자동환기도 꺼주세요.(열도 더 쉽게 오를 수 있어 난방비 절약도 되고 효과도 더 좋아요.)
이제 난방을 할 차례입니다. 온도는 30℃~40℃ 시간은 5~6시간이 좋다고 합니다. (여름 같은 경우는 문만 닫아줘도 뜨겁기 때문에 난방을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단 40℃ 이상은 자제해 주세요.
마스크를 끼고 들어와 유해물질이 빠져나가도록 환기시켜주세요. 환기는 베이크아웃이 아니더라도 자주 해주는 것이 집안의 유해물질을 빼내는데 좋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4~5번 해주세요.
그 뒤에 저는 피톤치드를 구입에 구석구석 모두 뿌리고 발라주었어요. 머리 아픈 냄새는 많이 사라지더라고요. 이건 수시로 한답니다. (많이 사두어서~~)그 후 뱅갈고무나무 등 공기정화식물 몇 종류를 사놓고 활성탄도 가져다 놓았답니다. 요로코롬 한 효과가 있는지 새 집에 한 두세번 정도 이사 갔었는데 아이들도 잘 지내고 저도 비염이 있는데 많이 자극되지 않았어요. 새집 예쁘고 좋지만 이런 과정을 꼭 거치셔서 건강한 생활 되세요. 다음에는 공기정화식물에 대해 써볼까해요~
'살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뱅갈고무나무 키우기 관리법 어렵지~ 않아요~ (0) | 2018.11.08 |
---|---|
싱크대 세제통 마개 설치~ 훨씬 깔끔해 보여요~ (0) | 2018.11.07 |
라디에이터 전기세 한달 쓰니 이정도? (0) | 2018.11.01 |
겨울철 난방비 절약방법! 확 줄일꺼야! (0) | 2018.10.31 |
전기세 아끼는 법 꼭 실천하며 살자! (0) | 2018.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