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빨으라고 돌려주는 실내화... 예전에 저 학교다닐 때는 (.... 대체 몇 년 전이냣!!) 천으로 된 실내화였는데 요즘은 이렇게 크록스 스타일의 고무실내화가 주를 이루더라고요. 요즘에 너무 바빠서 빨지도 않고 그냥 보내기를 몇 주... 이젠 안되겠죠. 하얗게 빨야주어야겠죠~ 간단하게 빨기 타임에 들어갑니다. (간단하다면서 몇 주간 안해준 나도 참...)
우선 준비물은 비닐봉지, 물, 베이킹소다입니다. 봉지에 물과 베이킹소다를 넣어준 다음 실내화를 넣고 힘차게 흔들어 줍니다. 사실 운동화도 이렇게 하는데 좋은 것 같아요. 힘차게 쉐킷쉐킷하며 스트레스를 푼 다음 그대로 한시간 정도를 놔두었어요. 그동안 다른일을 열심히 하면 된답니다. 간단하죠?
그런 다음 꺼내 주었는데 벌써 깨끗해 진 것 같아요. 하지만 몇 주만에 하는 거니까 더 신경써주려고요. 빨래 대야에 물을 받고 안 쓰는 칫솔을 준비하여 세제를 묻힌다음 박박박 닦아주었어요. 숨어있는 꾸정물들이 나와 준답니다. 이리하면 그야말로 새햐안 실내화를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간단하고 속이 시원한 것을!!! 다음부터는 미루지 말고 잘 해줘야겠어요. ㅎㅎㅎ 잘 닦아주었다면 햇빛에 잘 말려주면 오늘 실내화 빨기도 끝~
월요일날 새 마음 새 실내화로 가기만 하면 되어요! 어땢요 참 간단하죠? 그럼 오늘의 살림이야기를 끝내겠습니다. 다음에 더욱 쓸모있는 ㅎㅎㅎ 살림이야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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